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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새로운 100년 - 법륜

읽는 내내 뭐라고 할까요. 

 

피가 끓어 오른다고 할까요?

 

우리 미래는 뭘로 만들어갈까?

 

어제 마침 김진명 작가의 '우리 국호 한(韓)의 비밀'을 울산 시청에서 들었었는데요.

 

일맥상통하는 사항입니다.

 

통일을 하기는 지난한데, 우리는 관심이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할까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싫다고 하는 젊은이들을 많이 봐 왔었는데요.

 

자기들의 미래 비전을 이 '통일'이라는 커다란 꿈에 투영을 해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한번 꿈꿔볼 만하지 않을까요?

 

김진명 작가의 말씀으로는 중국이 우리 민족의 뿌리까지 자기들이 접수하는 프로그램인 '요하공정'을 완성하고 서서히 마수를 드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치우천황'을 예전에는 황제와 싸워 진 세력으로 동이족의 조상으로 표현했었는데,

 

지금은 염제, 황제 옆에 바로 둬서 자기들의 조상인 척 만들어 놓는다는군요.

 

비열하고 짜증나는 작태입니다. 그런다고 합쳐지는게 아님을 왜 모를까요.

 

현재만 보고 조작을 하는 것은 자신들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요.

 

이런 사실들은 우리가 북한과 통일하지 않으면, 중국이 북한을 잡아먹고 그리고 또, 우리도 가만 놔두지 않을것을 예측하게 하는거죠.

 

 

통일에 대한 언설은 당위성면에서나 현재의 미국에서 중국으로의 '세력 이동기'와 같은 상황변화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나,

 

우리 자신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희박한 작금의 상황은 아무리 주변 변수들이 변해도 주체가 없는 상황이죠. 누가 해주겠어요. 자신들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을 만들이유가 없죠.

 

 

통일이야기 하다가 나오는 자기를 계속 수행해야한다는 말씀에 아... 하고 탄성이 나옵니다.

 

법륜스님이 한국 불교를 비판하던 마음을 한순간 바꾸고, 자신의 수행을 먼저 생각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계기가 된 사건입니다. "충격", 교회는 마음속에 있다는 어느분의 말씀이나, 이 언설은 다름이 없지요. 항상 수행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김진명 작가의 말씀도 이와 같았답니다. 어찌 이리 통하는 것이 많은지요. 모든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네요. 이 말씀을 듣고 저기 가니 같은 말씀을 다르게 하고 계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