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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신영복의 담론을 읽고 신영복 담론을 읽고 세계와 인간 - 인문학은 그것을 들여다 보는 것, 인간과 인간 사이, 관계를 들여다 보는게 그의 세계와 인간의 독법이다. 감옥에서 20년간 밑바닥까지 겪은 인간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관계'라는 도구를 도출해 내놓은 것이다. 바라보는 방법 - 우리는 책을 통해 경험한다. 그래서 글, 문자라고 하는 전달매개체에 익숙하다. 글은 추상화된 인식체계를 반영한다. 글을 통해 전달되는 것은 학습된 내용에서 뽑아져 나온다. 배우지 않은것을 상상하기도 힘들다. 상상해도 자신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것의 모습이 덧칠 될 뿐이다. 음악, 시, 미술 - 글에 더하여 시의 음률이나 음악의 음률, 눈 앞에 펼쳐진 대상을 시각적으로 보는 것은 한층 더 확장된 시각을 준다. 파도치는 바다를 보고 있는 당신, 눈앞.. 더보기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읽으면서 멘트를 하나씩 달아봤어요.. - 심리학 - 융은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의식화 함으로써 진정한 자기실현의 길로 나아갈수 있다고 했다. 융을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인지심리학에서 더 나아가 인지과학혁명까지 나아가는군요. 뇌과학이라 불리는 인지 신경과학적 접근은 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은 어디서 나올까요? 심리학뿐 아니라 과학의 도움을 받더라도 인간에 대한 아니면 생명에 대한 기본원리를 알고 싶어요 인문학 - 심리학?심리학은 과학을 차용해 20세기에 한 학문분야로 정립하려 노력한듯하다. 별로 과학적이지 않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것이 이럴것이다. 하는 추론에서 그 추론의 증명이나 반대되는 근거들을 내세우며, 진행되어 왔다. 내 생각에는 일부 정신적인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서 치료에 도움을 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