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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항에서 맛있게 먹은 포항물회 집 - 삼포횟집(효자동) 더보기
서울시향의 말러6번 교향곡 공연후기 ​ 아이들과 함께 왔다. 서울시향 정명훈의 말러6번을 듣고 싶었는데 마에스트로께서 안계시넹. 그래도 오늘 기다려온 김에 울산에서 올라왔다. ​ 3층이다. 저렴하기도 하지만 관객들이 가득하다. 말러교향곡은 금관의 편성이 대편성이라 그런지 연주자들이 들어차니 무대가 가득 찬다. ​ 최수열 부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저번주의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부르크너 교향곡은 여기가 아닌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는데 성공적이었다고 하는 평이다. 오늘, 말러6번은 대체 지휘자를 구하기 어려운 곡이지 싶었다. 함께 해온 최수열 부지휘자가 함께한다. 지휘석에 올라올때부터 긴장감이 돈다. 첫인사가 길다. 그에 답해 관객들이 박수로 힘을 실어준다. ​ 3층인데도 소리가 잘들린다. 울산문예회관에서는 듣기 힘든 소리다. 웅장하고 크면서 .. 더보기
달뒷면을 찍다. NASA 2015.8.5 2015. 8. 5 160만 킬로미터 상공의 나사 카메라가 보여주는 지구를 가로지르는 달 A NASA camera aboard the 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 (DSCOVR) satellite captured a unique view of the moon as it moved in front of the sunlit side of Earth last month. The series of test images shows the fully illuminated “dark side” of the moon that is never visible from Earth. The images were captured by NASA’s 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 더보기
남해 사촌해수욕장 ​​​​​​​남해 사촌해수욕장이다. 상주해수욕장이 송림으로 좋은 기억이었다면 여기는 사람들이 없고 파도가 치지 않는 잔잔한 해안으로 아이들이 팔다리 풀어헤치고 바다에 드러눕기를 즐기는 곳이다. 주차비나 자릿세 같은 것도 심하지 않은 흔한 남해의 해수욕장이다. 여느 남해 해수욕장처럼 얕은 수심이 바다로 길게 뻗어있어 아이들과 놀기 좋다. 더보기
폭염을 함께 했던 곳, 배넷골 철구소 파래소 폭포 인근에 배넷골 계곡을 찾았답니다. 아직도 많이 더운데, 저는 저번주에 휴가를 다녀왔어요. 폭염경보가 울리던 날이었는데요. 아침 8시에 물에 들어가도 안 차가왔어요. 날이 덥긴 더웠지요. 여기 철구소는 울산의 마른장마를 거치면서도 물이 꽤 많더군요. 흐르는 물이 계속 있어 물이 깨끗하고 아이들을 담궈 놓아도 부담이 덜하더군요.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해요. 이 그림 위로는 밀림에 온 듯 수풀이 들어차 있답니다. 더보기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동영상 보시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월13일 끝이 났습니다만, 그 여운은 강하게 남습니다. 아름다운 장미와 사람들 헬리캠으로 찍었군요. 한번 보시죠~ 저도 꼬맹이들 데리고 갔었었는데요. 입구에 울산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꽃마차가 있네요. 이 마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했나보군요. 입구부터... 인파..입니다. 이번 장미축제를 들여다 보니, 울산 인근의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분들이 많이들 관심을 표명해주시더군요. 그기에 더하여 대상은 젊은.. 연인들.. 이 두가지가 이번 축제에서 두드러지는 참여자들인 것 같아요. 그렇게 들여다 보니까.. 다들 연인들 같지요.. ㅎㅎ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은 친구들끼리 여기 가자고 다들 말씀하시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300만송이가 넘는 장미축제는 여기 말고는 없다는 것. 최대.. 더보기
고래크루져 선상의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노래자랑~ 어버이날에 고래크루져선을 탔답니다. 많은 동료 직원들이 휴가를 다내고 와서 어르신들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그날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어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이었습니다. 다들 잘하시고 흥에 겨워 청중들도 많은 호응을 보였답니다. 고래를 보지는 못했지만, 음식을 준비해오신다던지, 3층 관람석에서 먼 바다를 구경하며 지루한 사람들에게는 1층 메인무대에서 공연도 있답니다. 듣고싶은 곡들도 신청해서 듣고 나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더보기
뗏목타고 봄꽃대향연 가는길~ 어제는 점심먹고 급하게 태화강 전망대를 들렸답니다. 뗏목이 운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거던요.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봄꽃대향연 가는 편리한 코스나 재미있는 코스라 생각되어 다녀왔답니다. 태화강 전망대도 오랜만에 들어가 보구요~ 시간있으면 커피라도 한잔할까~ 싶기도 했습니다만, 우선 한번 둘러봅니다. 저쪽에서 이쪽으로 건너오시는 분들이세요. 제가 태화강 전망대에 들어가기전에는 몇분 안계셨는데, 금새 이렇게 만원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뗏목 타는것은 포기했답니다. ㅎㅎ 뗏목 운행하시는 분들이 쉬지도 못하시고 계속 기다리시는 시민들을 태워나르고 계시더군요. 고생많으십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태화강입니다. 햇살은 뜨거운데,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몸과 마음을 식혀 줍니다. 멀리 보이는 전.. 더보기
고래축제를 다녀오다! 올해로 벌써 몇번째인가요? 19회인가 그렇지요. 고래축제가 울산의 대표 축제가 되었어요. 알차고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꼼꼼하게 준비한게 느껴집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 두번 방문했었는데요. 시민들이 많이 방문한 걸 알 수 있어요. 입구인데요. 차들이 많아서 주말엔 자전거를 타고 와야겠다고 마음먹었었죠.. 검은 고래속으로 들어왔는데요. 고래주제 홍보관입니다. 바깥이 고래모양으로 피노키오가 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여기서 지인을 만났답니다. ㅎㅎ 좁죠.. 울산은.. 고래가 아주 그럴 듯 합니다. 불에 탄 흔적으로 보아 산불피해나무로 만든 조형물 같았어요. 금요일 오후엔 해도 비치고, 많지는 않았지만, 시민들도 보이고 하네요. 부스를 둘러봤답니다. 인기 있는 곳은 이렇게 줄도 서 있고요. 여기는 지역 .. 더보기
<울산톺아보기> 울산, 도시 공간구조의 기틀 확립(1970년대) 세번째 시간입니다. 울산이라는 도시를 연구해주신 분들의 노고가 있어 이렇게 쉽게 옛사진도 보고 이때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어디서 살고 계셨을까? 되물으며 물끄러미 사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딴 자료들도 좋지만, 이렇게 사진 한장 놓고 보는 것도 아주 재미가 있네요. 여러분도 한번 사진에 빠져보시지요. ------------------------------------------------------------------ 울산발전연구원부설 울산학연구센터에서 2012년 12월 발간한 울산학연구 제7호 중 울산대 김헌규 교수님의 글을 발췌 수록하고 있습니다. ------------------------------------------------------------------ 1970년대에 들어 지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