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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도암스님의 '보현행원품 강설' 제4강-2부

도암스님의 보현행원품 강설 (2016년 제1회 정종사 불교대학)

 

강의자료 : 보현행원품 강설 (혜남 저, 부다가야 출판)

 

강의일자 : 2016.1.28(목) 14:00~15:00

 

강      설 : 무문 도암스님

 

불교대학 : 양산 덕계 소재 '정종사' (주지 : 여해스님)

 

 

 

사음을 하잖아요. 부부사이에 갈등이 생기면, 안한사람이 한사람에게

혐오증 내인생돌리도

굉장히 많은 사연들이 생긴다. 다리가 잇는데, 심리적으로 끊어지는 것 처럼 느껴지거던

끊어진 다리 이어가기는 엄청 힘들다.

내가 하는 거는 로맨스, 애인이 없어요. 6급 장앱니다.

사실 심각한것이거던요.

사음한 죄도 삼악도에 떨어지게 하고

정조를 잘 안지키는 배우자를 만나고.

금생에 내가 정조를 잘 안지켰어. 다음생에는 안지키는 배우자를 만나는거야.

삼세 인과거던,

둘째 권속이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

집안 식구들이 그런 일이 있기전까지는 내편이 안된다.

편이다. 그런 상황으로 빠지게 된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관통됨 부처님은 정견, 있는 그대로를

망어, 이 망어라는 말이 거짓말이예요. 망자가 허망하다는 거예요. 있는것을 없다고 하거나, 없는 것을 있다고 하거나, 말자체가 허망하죠

이런 말을 남들이 나에게 쓰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불쾌해요? 내가 쓰면 . 내가하는 거는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죠? (ㅎㅎ) 다른사람은 이유와 사정이 있겠지 이렇게 덮어줘요? 여기서도 2.4가 작용되요.

그렇게 생각하는게 계산을 맞추니까 계산이 맞아요 안맞아요? 그래놓고 혼자 억울하면, 슬쩍슬쩍 습관적으로 하는게 있죠? 그거 안하려면

생활태도도 잡아야 되고

망어한 죄도 삼악도로 떨어지게 한다. 거짓말한 죄로 사람이 목숨을 잃게도 하고..

만약 사람으로 태어나도 두가지 과보

첫째, 비방을 많이 당하고, 안한걸 했다고 그래요. 한걸 안했다고 하는것도 비방중하나

둘째, 남의 속임을 당한다. 왜, 남을 속였으니까.. 아무리 청렴해도 속아요. 세상에 가장 많이 속는 사람이 누구? 사기꾼들이에요. 결국 사람들은 유유상종, 내 주변으로 유사한 에너지들이 모여요. 그러니까 가끔 점검해 봐야되요. 내 주변에 어떤 에너지들이 모여있나.. 거기에서 내 에너지의 정체성을 확인해봐야 되요.

비방 당할 때 억울하다. 이렇게 생각하냐하면, 아하, 내가 전생에 없는것 있다 있는것 없다. 이랬구나.. 생각하고, 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하고, 바르게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익에 되는 말, 부드럽게 하는 법을 배워야 겠다.

그런 상황에서 당하면서 내 전생 업보려니, 주는데로 다 받고 상처받고 이렇게 망가지는거냐. 상대도 전생 업력에 의해서 습관적으로 돌아가는 거거던, 우리가 알아차리면 동작이 멈춰요.

공통적으로 보면 한생 살아왔으니까 기본 4학년 이상이면, 어떤게 있냐하면, 남편하고 살아보거던, 여자는 평생 쓸 남자를 가지고 태어나요. 남자는 아니거던, 남자를 만나서 후세를 가지게 되거던, 기성품을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요. 신상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어요. 남편 업그레이드 하려고 용을 쓰죠.

그런데, 애 다 낳고, 이제 업그레이드 안해도 안되요? 노인이 되어서도 폼이 날까? 막연하게 해야된다는 의무감에 밀렸거던,

근데 인생을 한참 지배하는 에너지죠

왜 이게 왔는지도 모르고 썼잖아. 제발 이대로 살게 봐달라고 사정안해요.

비방을 많이 당하고 무의식적으로 당한다

사람들은 가해를 해도 가해를 하는줄 몰라요.

내 딴에는 힘들다는 표현을 했는데도 못느껴요.

그렇게 힘들면 말을 하지라고 하는데, 표현을 해도 몰라요.

감을 못잡는다니까. 힘들때 그렇게 힘들때 되게 힘들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굉장히 속상하고 힘들다고 , 그리고 때로는 비참해.

처음에는 우습게 알다가 같은 표현이 반복되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요.

사회동료 웃으면서 이야기 해요. 계속 그렇게 하면 내 속으로 욕한다. 내 마음 다치면 그냥 욕한다. 이게 브레이크를 밟게 하는거예요.

그 행위 결과가 조정만 하면 되잖아요. 그걸 방치하고 다 얻어맞고 그럴 필요는 없어요.

새디스트, 메조키스트 보듯이 그러면 안되거던,

그런 업의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내가 더 잘하께. 내 한테

빚이 있으면 뗄래도 뗄수가 없거던,

방법이 어때요. 착한여자 콤플렉스 있지말고, 아플때 아프다고 말할 필요 있어

당신이 말하면 내가 매를 맞는 느낌이다. 내 입장에서 당신이 나를 매질하는 사람이다. 이게 반복이 되면 어떻겠냐.

이정도면 더 이상 나가거던.

안그래요.

양서 첫째 권속이 흩어지고

둘째는 친족중에 아주 고약한 사람이 있어.

양석은 말을 옮기는거예요. C가 A의 말을 B에게 옮기거던, 사람이 안볼때, 2.4로 해요. C하고 이야기 할때, A를 얕잡아보면서 이야기 해요.

말을 옮기는 사람이 왔다. 어떻게 해요? 사람없는데서는 그보다 더한말도 하지, 당신도 그러잖아. 없는데서 하는 말은 의미가 없어. 없는데서 한 말은 상대를 얕잡아보고 나를 추겨세우는 말이잖아요. 나는 되고 남은 안돼?

임금님도 없는 자리에서는 얕잡아보이는거거던, 나 없는데서 나를 얕잡아보면서 이야기 했다. 문제삼을것 없다.

말옮기는 사람한테, 또 뭐했어 할거예요. 배달하지 말라고.

배달하는 사람에게 걸려들면 멀쩡하던 사이 망가지게 되어 있거던

2.4의 시스템에서 못벋어났는데, 남을 얕잡아보고 자기를 과대평가하는 것 못벗어났거던, 나는 이런 짓을 하지 말아야 하거던.

부처님은 0예요.

이렇게 걸려들지 않는 연습을 하고 그것을 걸고 들어오는 사람은 대응해야해요.

연습해야해요 안해요.

없는 자리에서는 나도 해본 적 있죠. 나부터 해야하고, 뒤에서 하는 이야기 그것도 이해못해.. 말 잘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하더라.

그 순간만 엄하게 하고, 끊고 차한잔하라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나는 그런 말하면 슬라이드로 찍어 놨다고.

모델들 사진가들한테 돈 받는 사람들.. 그사람들 미소연습한다고 남 안보는데서 미소연습 얼마나 하는지 몰라

앙금이 쌓이기 쉬워, 임펙트있게 던지고 한번 빵터지고 끝,

연습을 해보라고, 상대의 행위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게 끊어주는것

당신이 그렇게 계속 말하면 내 속으로는 욕한다.

저도 욕을 가끔 할 때가 있거던요. (스님이요, 웃음)

그쵸. 카톡에다가 알파벳 대문자 C 자만 보내면 메시지 정확하게 전달되요.

살면서 힘들게 하는 문제들, 연습없이 날로 먹기 힘들어

골프장 연습 얼마나 많이 하나요.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건데, 연습을 더해야 합니다.

연습해야될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는거잖아요.

이게 연습이 잘 되었을때 내 삶의 질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다른사람도 업을 줄여주고,

어린아이들에게 따끔하게 말해줄 필요가 있어요. 안아주고 감정적으로 소외되지 않게 이런게 힘들어요.

그걸 연구를 해야 해요. 애한테 해봤잖아요. 그걸 보통사람들에게 어떻게 변용해서 해볼까

내가 안키워본 애까지 데려와서 (웃음)

도암스님이 과거에 뭐를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102쪽에 세 번째줄

악구, 악구는 악한 말인데, 악한 말은 요즘 말로 하면, 세게하면 악구인가? 그게 아니라 상처줄 목적으로 상처를 준 말이 악구.

크던 작던 표현이 부드럽던 아니던

아침드라마, 기가 막히더라구. 시어머니와 마음에 안드는 며느리. 부드럽게 우아하게 악구를 날린다.

그런거 있죠. 부드럽게 해도 상처를 확 주는 방법이 있어요. 상처 되게 받으면, 상처 때문에 목숨을, 자살하는 사람도 있고 정신이 이상해지는 사람도 있고, 세게, 미디엄, 약하게 나타날 때.. 삼악도에 떨어지게 하고

두가지 과보

첫째, 항상 악한 소리를 듣고, 상처를 주는 소리를 사방에서 들려와

그러면 금생에는 밴드붙여주는 소리를 할 수 있을까?

둘째, 말다툼이 잦다. 상처 받은 사람은 같이 맞받아쳐서 온다. 다툼속에 쉽게 들어간다.

삶의 환경이

기여, 애매한 말, 정의를 잘하면, 강의를 여러번 들어도 까먹고.

악한 일로 유인하는 말

술 꾼에게 ‘많이 하지 말고 딱 한잔만’ 그러고 한잔하고 가.. 그러면 술꾼은 어떻게 되요.

그 다음은 알아요. 주부에게 ‘한번 만나봐’ 그렇게 장이 자꾸 열리면, 그길로 유인해서 언저리까지만 데려다 주면 알아서 빠져.

빠지면 내가 그렇게 하랬냐 이 바보야..

이 말 무서워요 안무서워요.

무섭죠. 이런게 우리 주변에 깔려있어요 아니예요.

직접적이진 않은데, 이렇게 해서 어떻데 그 사람이 죽어버렸다. 사람을 해칠수도 있고, 그럴수 있어요 없어요.

도둑질하라는 말은 아닌데, 어떻게 처리하라고 알려주면 그 길로 발을 담들수도 있거던, 사람이 죽을수도 있는거예요.

최근에 거짓말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어.. 등등

광범위하게 깔려있죠.

기여한죄도 삼악도에 떨어진다.

첫째, 말한거 하고 마음먹은거 하고 일치하지 않아서, 다음생에서 그 사람이 말을해도 말의 뜻이 전달이 안되. 사람들이 그사람말을 안받아줘요

어떤 사람은 조금만 해도 그렇게 하지 받아주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이야기를 많이 해도 필요없어,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사람과 기여가 쌓여있어

참회해야되요 안해야되요

천수경 10악찬에 살생

둘째는 말이 명료하지 못하다. 뜻이 잘 전달 안되니까. 말이 명료하지 않아요.

답답해 죽겠네..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