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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 니코마코스 윤리학 제3권



제1장 자발성과 비자발성
아리스토텔레스는 강요된 행위들에 관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아무리 강제되었다고 하도라도 도저히 해서는 안되고, 차라리 겪으며 죽는게 나은경우도 있다.> ex) 어머니를 살해하지 않을 수 없게 '강제하는' 것...
-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종류 대신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만 하는지, 무엇대신 무엇을 견뎌내야만 하는지는 분단해서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 우리가 판단한 바를 끝까지 지키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일 것이다.

제2장 합리적 선택
합리적 선택은 탁월성에 가장 고유한 것으로 보이며, 행위들보다 성격을 더 잘 분간해 내는 것으로 보인다.
- 합리적 선택은 '미리 숙고 했던 것'

제3장 숙고
우리는 우리에게 달린 것, 그리고 우리의 행위에 의해 성취 가능한 것에 관해 숙고한다.
- 숙고함은 대부분의 경우에 그런 것들 안에서, 막상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불분명한 것들에서 성립한다.
- 그런데 우리는 목적들이 아니라 목적들에 이바지하는 것들에 관해 숙고한다.

제5장 책임의 문제
부주의하거나, 무지하거나, 무절제한 것 등 각각의 것과 관련한 활동들이 이러저러한 [성격의] 사람들을 만들어 낸다. 각각과 관련된 활동을 함으로부터 상응하는 품성상태가 생겨난다는 것을 모른다면 그야말로 몰지각한 사람일 것이다.

제7장 용기와 비겁, 무모
- 용감한 사람은 고귀한 것을 위해 견뎌 내며 용기에 따르는 일들을 행하는 것이다.

제10장 절제
- 향수나 요리의 냄새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은 무절제한 사람이라 이야기된다. 그들은 이런 것들을 통해 욕망의 대상들을 상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즐거움들은 노예적이며 짐승적인 것으로 보인다. 촉각과 미각이 그런 것이다.

제11장 절제와 무절제
- 절제있는 사람은 건강에 기여하는 모든 것이나 좋은 상태를 위해 진정 즐거움을 주는 것들을 적절하게, 또 마땅히 그래야 할 방식으로 욕구하며, 이런 것들에 진정 방해가 되지 않는 다른 즐거운 것들, 혹은 고귀함을 벗어나지 않거나 자신의 힘을 넘지 않는 즐거운 것들을 욕구한다.
- 무절제한 사람은 즐거운 것들 모두를, 혹은 가장 즐거운 것들을 욕망하며, 다른 모든 것들 대신 이것들을 선택할 정도로 자신의 욕망에 이끌린다. 이런 즐거움을 얻지 못할때나 욕망하고 있을때 모두 고통을 느낀다. 욕망은 고통과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