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이란..

삼백초 차 먹다가 알아본 내용, 추출물 암 줄기세포 억제 삼백초차를 하루종일 우려먹고 남은 뿌리랑 줄기를 주섬주섬 주워먹고 있습니다. 텁텁하이, 쓰고 그러네요.. 먹다 보니까, 이 차는 어떤 좋은 점 때문에 선물까지 하는 물건일까? 싶어 한번 찾아봤습니다. ​ 대박입니다. 암 억제효과가 끝내주는군요, 아직 세계적으로 암치료 후 재발되는 원인을 명확히 밝히지는 못했는데요. 현재의 항암제, 방사선 등을 사용한 다양한 암치료로도 근본적인 치료나, 재발 · 전이까지 막지는 못하고 있답니다. 이번 삼백초 추출물, BRM270은 항암치료에도 없어지지 않는 암 줄기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네요. 좋은 연구결과 기대합니다. 출처 : http://www.spandidos-publications.com//10.3892/ijo.2015.2961 The .. 더보기
고양이의 죽음 제목: 고양이의 죽음 봄빛 늦은 밤, 학원 마친 큰 아이를 데리러 갔다가 오는 길이었다. 함께 배드민턴 운동하고 오느라 집사람도 조수석에 앉아 있다. 차들이 많지 않은 도로인데, 멀리 앞 차 불빛에 팔랑팔랑 신문지가 바람타고 있는 것이 보인다. 2대의 차가 1차선을 지나치고, 나는 천천히 간다고 가던 2차선에 차를 세워버렸다. 고양이가 고통 속에 버둥거리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던거다. 뒤차를 천천히 오라고 손으로 신호를 보내며, 고양이가 잠시 멈춘 새 목덜미를 잡고 인도에 데려 놓았다. 두고 오는 뒤로 격렬한 고통의 소리가 들린다. 버둥거리는 것도 멈춘 듯하다. 집사람과 잠시 고양이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집으로 왔다. 이제 이태가 지났나보다. 할머니는 고향에서 홀로 오래 지내셨다. 거동이 심상찮고 숨쉬기.. 더보기
반야심경 반야심경입니다. 더보기
라트라비아타 중 아리아 멋진 공연이네요. 아트인시네마,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하는 공연입니다. 예술단의 수준높은 경지를 접할수 있네요. 김나정님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아리아입니다. 더보기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시험 문제.. 프랑스 고등학생들의 졸업시험 문제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은 이미 인터넷에서 여러 차례 알려져.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1장 인간(Human) Q1-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는 행복이 가능한가? Q2-꿈은 필요한가? Q3-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우리는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을까? Q4-지금의 나는 내 과거의 총합인가? Q5-관용의 정신에도 비관용이 내포되어 있는가? Q6-사랑이 의무일 수 있는가? Q7-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인가? Q8-타인을 존경한다는 것은 일체의 열정을 배제한다는 것을 뜻하는가? Q9-죽음은 인간에게서 일체의 존재 의미를 박탈해 가는가? Q10-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 Q11-행복은 인간에게 도달 불가능한 것인가? 2장 인문학(Hu.. 더보기
봄날 상념 우리는 늘 무언가 부족한 상태에서 판단과 선택을 강요받는다. 그럴때 필요한것이 철학.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이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나는 인생을 왜 사는가? 그에 대한 답이 가치관이고 인생관이다. 이 세상에서 정의는 무엇이고 불의는 무엇인가? 불의는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가? 그게 세계관이다. 이것 역시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세상을 살면서 부딪히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할 때 결국 마지막 판단과 선택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근본 원리와 기본 생각에 따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한근태의 책리뷰 '감정은 습관이다' 한근태의 책리뷰 「감정은 습관이다」 여러분은 자주 화를 내나요? 아니면 거의 화를 낸 적이 없나요? 화를 자주 내는 사람은 화날 일이 많아서 그럴까요?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화낼 일이 없어서 화를 내지 않는 것일까요? 전 이런 것이 늘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이 책 「감정은 습관이다」를 보고 해법을 찾았습니다. 살펴보시죠. 걱정이 팔자인 사람 오늘 기분이 어떠세요? 사람의 기분은 표준감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행복이 표준감정인 사람은 별일이 없어도 행복해 합니다. 우울함이 표준감정인 사람은 별일이 없어도 우울해 합니다. 내가 느낀 감정은 실제 오늘 일어난 사건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원하는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택합니다. 걱정이 팔자인 사람은 걱정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고, 걱정에 익숙한 사람.. 더보기
금강경 강의 중 남을 이해하는 것은 그를 위하는 일인 것 같지만 사실은 나 자신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됩니다. 남을 미워하는 것은 그를 해치는 일인 것 같지만 미워하는 마음으로 괴로운 사람은 나 자신이고 결국 나에게 더 큰 해악이 됩니다.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 남을 해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듯이, 남을 이롭게 하기 위해 나를 해치는 것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나에게 이로운 일이 남에게도 이로운 일이고, 남을 살리는 일이 나를 살리는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는 연기緣起의 이치를 알면 나의 행복과 그의 행복, 그의 불행과 나의 불행이 둘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더보기
내 눈과 코 눈과 코는 한통로에 연결되어 있나보다. 근 두어달 기침을 내뱉고 있으니 옆에서 보다 못해 병원에 가보란다.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문진 몇 초 후, 비염이라고 한다. 그 때는 심했는지, 코에 뿌리는 약을 처방해준다. 신기하게 콧물과 기침이 잦아 든다. 내가 자주 가는 커피집에 주인장이 기침을 계속 하길래 나의 이런 경험을 이야기 했더니, 그도 그 병원을 가는데 아직까지 그러한 코에 뿌리는 약은 처방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런 신통 방통한 약이 있다면 다음 진료시에는 처방을 요구해야 겠다고 한다. 그러기를 2주 정도 지나서 이제는 잠자기 전에 눈이 가려워 자주 비볐다.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빨갛다. 이번에는 안과를 간다. 또 비염이란다. 저번에 받은 약은 개봉후 2개월이 지났으니, 새 약으로 눈에.. 더보기
석봉토스트 김석봉 대표의 '멋진 인생을 디자인하라' 강연을 듣고 대부분의 강연에 대해 기대를 하는 것과 듣고 나서 실망하는 것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강연은 누차 주변분들이 잘한다는 말씀과 함께 듣고 싶은 강의이기도 했지만, 사실 다른면에서는 다른 강의들처럼 식상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예상한대로, 김석봉 대표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게다가 마지막에는 자신의 현재 모습을 자랑스러워하며 자기 PR하는 것까지... 있었다. 먼저, 내가 느낀 결과를 말하고자 한다. 아무리 반복되고, 자기 자랑해도 그 가슴의 울림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이 도달한다는 것이다. 다시 똑 같은 강의를 들으면 다를지 모르겠으나,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그 과정을 우리에게 말하는 당사자가 자기의 음성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나 자신에게 울리는 커다란 종소리가 .. 더보기